Stonefly Nymph

스톤플라이 님프

파리은행장 2012. 9. 24. 11:51


 

 

 

플라이 훅과 조행기를 집중적으로 올리는 또 다른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impleton915

 

 

 

 

 

하천 수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고도의 청정수나

청정수계에서 볼 수 있는 강도래는

기화천에서 성충이나 유충을 본 기억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았는데

양어장 사료에 길들여진 무지개 송어들은 먹이감에 그리 까다롭지 않아

이 스톤플라이 님프로 옛날

기화천에서 상당히 많은 무지개 송어를 잡았던 적이 있다.

 



 

 

 

플라이낚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호 또한 바뀌게 되는 것인지.

입문시절에 시작한 드라이 플라이 낚시만 근 10년 정도 매진하다

님프낚시를 하게 되면서

물가에 도착하면 으례히 님핑 채비를 하곤 했다.

그 님프낚시에 시들해할 즈음엔... 웻트와 스트리머 낚시로 전향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님프 훅 박스마저 일부러 빼놓고 다니는

망발을 서슴치 않게 되었다. -,.ㅡ

 

 

 

 

그러나...

이제 다시 드라이 플라이로 회귀하는 조짐인지?

요즘은

드라이 훅을 사용하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다.

(뭐. 필요에 의해 쓰는 거지만...)

 

 

 

 

 

사실

드라이, 님프. 웨트 훅을 어느 정도 어설프게나마 사용할 줄 알게 되고보니

포인트 이동할 때마다 그 상황에 맞춰

채비를 매번 바꾸고 싶은 유혹에 빠지곤 하는데

그러다 보면

플라이 훅을 던지는 시간 보다 채비에 올인하는 시간이 상당하여

낚시시간이 확~ 줄어드는 폐단이 생기게 된다.

남들처럼 훅만 간단히 바꾸는 것이 아니고 리더 라인 전체를 갈아대느라

더욱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낚시하는 방법들을 쬐금 알게되고, 훅을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있다보면

선택하는데 헷갈려서 오히려 낚시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플라이뱅크 쇼핑몰에서도 전에 내려놓고

한동안 이 스톤플라이 님프는 만들지 않았는데

다리의 각도를 조금씩 다르게 하여 제작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