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들어 새 먹이 주는데 관심을 가지고
올라갈 때마다 작은 새들이 먹기 좋게 땅콩을 자잘하게 부숴서 일정한 장소에다
아침마다 뿌려주니
이젠 새들이 내가 가면 알아서 날아오거나 나뭇가지에 앉아서 기다리곤 한다.
새들의 이름도 잘 몰랐는데(이름은 들어봣지만 실물은 몰랐다) 새들에게 먹이를 주게 되면서
자연 새들의 이름도 알게되었으니
가장 많이 날아오는 새는 박새. 진박새 쇠박새 동고비 곤줄박이 그리고 직박구리와
흔하게 보인다는 노랑턱멧세가 두어 번 나타났을 뿐이어서
이곳 남한산성 청량산엔 흔치가 않은 듯하다.
직박구리의 멋진 모습이 좋아서 매번 직박구리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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