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 - 오십천 9월 9일 일요일 지난 주에 이어서 가을 아침 공기가 선선해진 오십천을 찾았다. 혼자만의 여행은 홀가분한 바람같은 자유, 그 이면엔 쓸쓸함이 존재하지만 간혹 이렇듯 훌쩍 떠나곤 한다.. 이번엔 다른 때와는 달리 지류권의 소(沼0에서 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수면 위에서 움직이는 폼 호.. 낚시 사진 2012.09.10
2012년 9월 2일 조행 오랜 플라이낚시 동호인 두 분과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오십천 도착 태풍이 지나간 뒤라 예상대로 수량이 많다. 사이즈가 조금 큰 로얄 코치맨 #8번 웨트 훅을 달아 흘려보았지만 별반 반응이 없다. 이번엔 5짜를 목표로 하여 만들어 간 Marabou Leech...밤색 컬러 #6번을 달아 반복하여 던지니.. 낚시 사진 2012.09.03
8월의 오십천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날이 밝아오면서 그치기 시작했다. 비가 내린 직후여서 수량이 생각보다 많아 난감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행한 건 흙물이 아니고 조금 흐려보이는 상태라는 것. 불현듯 비내리는 계류가 생각나 혼자서 훌쩍 떠나온 여정이었다. 낚시준비를 마치고 손목시계.. 낚시 사진 2012.08.26
StReaMeR의 위력 검정색 매러부 리치(거머리) 훅 패턴에 나온 중랑천 끄리 퀼 윙 스트리머 훅에 연달아 나오기 시작하는 끄리 퀼 윙 스트리머 훅에 덤벼들다 걸린 강준치 중랑천은 민물고기 전시장과 같다. 끄리와 강준치를 홀려낸 스트리머 훅 패턴들 낚시 사진 2010.09.21